Market
매출 1011억원·순이익 364억원 하이드로콜로이드 매출 79%·수출 77%

티앤엘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앤엘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 1011억원과 영업이익 43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6% 늘었고 주당순이익(EPS)은 4539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63억원의 93%에 해당하는 규모다.
매출을 이끈 사업은 창상피복재였다.
하이드로콜로이드가 79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8.8%를 차지했고 폴리우레탄 폼 65억원과 마이크로니들 48억원이 뒤를 이었다.
정형외과용 고정재는 52억원, 기타 부문은 31억원을 기록했다.
수출은 78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7.3%를 차지했다.
주요 매출처는 미국 외 소재 C사가 70.5%, 국내 N사가 6.8%였다.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20억원으로 매출의 2.0%를 투입했다.
회사는 주사제를 대체할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개발에 10명의 전담 연구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원 전원이 석사 이상이며 의약품 단계 개발 완료 시점을 5년 이내로 목표한다.
회사는 화장품용 마이크로니들이 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3D 프린팅 기반 화상 압박 보조기기와 고탄성 접착소재, 스마트 창상피복재 등 정부 과제도 일부 진행 중이다.
지식재산권은 디자인 28건, 상표권 90건, 특허권 87건 등 총 205건을 보유했다.
연결 기준 자산총계는 2532억원, 부채총계는 290억원, 자본총계는 2242억원이었다.
상반기 말 현금성 자산은 365억원으로 지난해 말 737억원보다 줄었다.
투자활동에서 559억원이 순유출됐고 재무활동에서는 배당 120억원과 자기주식 취득 17억원 등으로 118억원이 빠졌다.
보고기간 이후에는 7월27일까지 자기주식 4만3274주를 22.6억원에 추가 취득했다.
자회사별로는 중국 생산법인 가흥태룡이 순이익 2.8억원을 냈지만 티앤엘 헬스케어와 티앤엘 유럽은 각각 6.4억원, 9.3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티앤엘 유럽은 슬로베니아에서 의료용 물질 연구를 담당하며 아직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
회사는 이러한 소재·의료기기 기술을 더마코스메틱과 의약품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IOBOOK TEAM
biobookmedia@biob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