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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멕스에 유럽·호주 등 독점권 이전 계약금 1500만달러·총 계약 규모 2억5000만달러 초과

아시에리스 파마슈티컬스가 자궁경부 전암 치료제 '세비라(CEVIRA)'를 테라멕스에 기술수출했다. 총 계약 규모는 2억5000만달러(약 3350억원)를 넘는다.
13일(현지시간) 바이오파마 아시아태평양에 따르면 아시에리스는 테라멕스와 세비라(APL-170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테라멕스는 유럽 전역과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에서 세비라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한다. 아시에리스는 나머지 지역에 대한 권리를 보유한다.
계약에는 계약금 1500만달러와 단기 규제 마일스톤 1100만달러가 포함됐다. 여기에 상업화 마일스톤과 단계별 로열티가 더해진다. 계약금 지급에는 공급 계약 체결, 세비라 생산시설 감사 통과, 기존 라이선스 계약과의 정합성 확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임상 가치 평가 관련 명확화 등 조건이 붙었다.
세비라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관련된 자궁경부 상피내종양 등 자궁경부 전암 병변을 수술 없이 치료하는 광역학 약물·기기 복합 제품이다. 의료진이 외래 환경에서 투여하도록 설계됐으며, 수술 대상이 될 수 있는 여성에게 국소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아시에리스 측은 수술 없이 자궁경부 조직을 보존하는 접근법을 통해 비수술 치료에 대한 충족되지 않은 의료 수요를 해결할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세비라는 지난 3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자궁경부 전암 병변에 대한 비침습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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