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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구진, 포도당 결핍이 면역세포 노화 유발 기전 밝혀 ZAK 표적화로 CAR-Th9 세포 항암 효능 회복 가능성

종양 미세환경의 포도당 결핍이 면역세포인 Th9세포의 조기 노화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정 효소를 표적으로 삼으면 이 세포를 되살려 고형암 치료 효능을 높일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바이오온(BioOn)은 9일(현지시간) 중국과학원 상하이영양건강연구소 샤오이촨 연구팀과 난징의과대학, 허베이대학 공동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이뮤니티(Immunity)'에 이런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종양이 자라면서 미세환경 내 포도당 농도가 점차 낮아지고, 이에 따라 이식된 Th9세포와 그 기능이 함께 저하되는 현상을 관찰했다. 이는 Th9세포의 노화 때문이었다.
포도당 농도를 회복시키자 Th9세포의 노화가 억제되며 지속성이 개선됐다. 연구진은 포도당 결핍이 AMPK라는 효소를 활성화하고, 이것이 ZAK-NIK 신호 경로를 거쳐 인터루킨-9(IL-9) 분비를 막아 결국 세포 노화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Th9세포는 인터루킨-9를 만들어내는 CD4 양성 T세포의 한 종류다. 다른 T세포보다 덜 지치고 오래 살아남는 특성이 있어 고형암에 대한 과성세포치료(ACT)에서 주목받아 왔다.
연구진은 ZAK를 표적으로 삼으면 Th9세포가 다시 활력을 되찾고, CAR-Th9세포의 고형암 공격 능력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영양 결핍이 Th9세포 노화를 촉진해 지속성을 떨어뜨리는 기전을 규명하고, ZAK 표적화를 통한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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