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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여성건강·비뇨기 검사 사업과 80여개 환자 서비스센터 확보 FDA 승인 4Kscore 검사로 특수 진단 역량 강화

랩코프(Labcorp)가 OPKO헬스의 자회사 바이오레퍼런스헬스(BioReference Health)의 검사 사업 자산을 현금 7억2200만달러에 인수한다.
18일(현지시간) 피어스바이오텍에 따르면 랩코프는 바이오레퍼런스헬스의 임상·여성건강 검사 서비스, 비뇨기과, 교정시설 관련 검사 사업과 80여개 환자 서비스센터 등 운영 자산을 넘겨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랩코프는 또 전립선암 공격성 여부를 생검 전에 예측하는 데 쓰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혈액검사 '4Kscore'의 독점 권리도 확보한다.
인수 대금은 계약 종결 시점에 현금 7억2200만달러를 지급하되, 종결 시점 사업 매출에 따라 증감될 수 있다. 여기에 4Kscore 검사 매출에 연동해 최대 1억5000만달러를 추가 지급하는 조건도 포함됐다.
랩코프는 계약 종결 후 첫해 이 사업 매출이 약 2억5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거래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양사는 운영과 서비스에 변화 없이 독립적으로 사업을 이어간다.
브라이언 본 랩코프 진단 부문 총괄 겸 사장은 "임상·여성건강·비뇨기과·교정시설 검사 역량을 확대하고 FDA 승인 4Kscore 같은 혁신 진단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면 의료진의 의사결정과 환자 치료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버코어 ISI 애널리스트들은 고객 메모에서 이번 인수가 고성장 특수 검사 분야로 확장하려는 랩코프의 전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여성건강이 특수 진단 영역을 강화하고, 4Kscore는 단순 검사 물량 확대보다 차별화된 자산으로 더 넓은 유통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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